2025년 현재 그리고 앞으로에 대해 사람들은 부동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부동산 시장에서 약 6년간 몸담아 상승과 하락을 겪으며 직접 뛰고 배우고 경험하며 느낀 것들에 대해
오늘 제 생각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이후 부동산 관련 글들을 자주 쓸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목차
1. 대한민국이 부동산에 열광하는 이유(심리)
2.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황
3. 현실을 직시하고 조급함보다는 기준에 맞게
4. 마무리 & 요약
대한민국이 부동산에 열광하는 이유(심리)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를 통틀어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의식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입니다.
의식주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국 돈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돈이 있어야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겠죠.
이 돈(자산)과 관련되어 사회에서 가장 비중을 크게 차지 하는 것이 바로 부동산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말이죠.
이제 부동산은 단순 주거 수단을 넘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 계획과 직결된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대가 흘러 부동산은 한 개인 또는 가정의 자립과 성공, 부의 창출 수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자산의 증식을 넘어 오히려 부동산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 벼락거지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집이 있는 사람들도, 없는 사람들도 미래에 대해 불안한 심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현실이 미래에 대한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여 더욱 부동산에 열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부동산은 사람들의 심리에 아주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죠.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황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최근 2020년 초반 저금리와 코로나 유동성 확대로 인해 이미 상승하던 수도권 및 지방 시장까지 폭등하였고, 이후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조정에 접어들었다가 정권이 바뀌며 다시금 상승 흐름으로 반등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몇 년간 누군가에겐 기회였고, 누군가에겐 좌절 및 불안을 동시에 안겨주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최근 강도높 은 규제로 인해 급등한 지역들 위주로 호가가 내려 가고 있는 상황이고, 그 외 지역들은 주춤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이나 투자를 고민하고 계신 분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현재 우리는 어떤 스탠스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 것일까요?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 할까요? 아니면 기다려야 할까요.
현실을 직시하고 조급함보다는 기준에 맞게
앞서 불안한 심리는 사람의 생각과 판단을 흐려지게 만들고 조급함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러다 또 놓치는 거 아니야?",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
위와 같은 생각은 어쩌면 기회이던 순간도 좌절이 되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 급등이 있었고,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려는 상황이었습니다.
과연 정부는 이런 상황을 보며 손 놓고 있었을까요?
정부의 스탠스는 부동산이 급하게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시장을 원합니다.
표를 먹는 사람들이기에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에 대한 불만은 결국 표심으로 나타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급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시장을 바라보며 정부에서 또 규제가 나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규제로 인해 급하게 오른 가격이 충분히 조정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불안한 심리로만 추격매수를 할 것인지,
아니면 나만의 기준을 갖고 매수를 할 것인가를 말이죠.
사실 답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답을 찾기보다 실패할 확률을 줄이고, 성공할 확률을 올리는 것이 좀 더 나은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같은 변화무쌍이 예정되어 있는 시기에는 정책 변화를 예의 주시하되, 언제든 내 기준에 맞는다면
행동으로 움직일 수 있는 행동력을 갖출 때입니다.
한 번에 무리해서 집을 사는 것이 아닌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의 선택을 이어 나가는 것이
실패 확률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똘똘한 한 채가 잘못됬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기준과 상황에 맞는 똘똘한 한 채를 하자는 것이지요.
'집은 집으로 산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부동산은 단기가 아닌 장기 전략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감당가능한 범위 내에서 우선 집을 사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 갈 곳을 예의주시하며 기다렸다가
기회가 왔을 때 옮겨가는 방법이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내 삶에 맞는 기준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 요약
부동산은 단순한 매물이 아닌 우리 내 삶을 담는 그릇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과 행동력, 철학을 세우는 것이 요즘 같은 시기에
가장 강력한 전략이라 생각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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