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집 마련 기회가 다시 오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최근 6.27 부동산 대책(가계 부채 관리)으로 인해 시장이 조금 냉각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금리 또한 인하 추세로 갈 분위기 또한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막차를 고민하는 실수요자라면 지금 전략적으로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2025년 내 집 마련을 앞둔 분들이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전략 5가지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목차
1. 내 자금 상태부터 정확히 분석!
2. 청약 or 매매? 선택의 기준!
3. 지역 선택
4. 모든게 준비 됐다면 꼭 모니터링해야 할 것.
5. 마무리 & 요약
6. 참고글
내 자금 상태부터 정확히 분석!
가장 중요한 첫 번째입니다. 출발점은 ‘예산 현실화’입니다.
그리고 지금 같은 변화무쌍한 시장에서는 무리한 대출은 곧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무리해서 대출을 낼 시장 분위기가 아닙니다. 꼭 감당 가능한 대출을 활용하세요.
아래 항목을 먼저 체크하세요.
- 총 현금 보유액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 대출 가능 금액 (DSR 40% 기준, 연소득 대비 상환액 계산)
- 생애최초·신혼부부 등 정부정책대출 자격 여부
⚠️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필요경비(취득세, 중개수수료, 인테리어 공사비 등)는 꼭 감안해야 합니다.
📌 각 은행권 DSR 계산기 이용
청약 or 매매? 선택의 기준!
집을 사야겠다고 결심하시고 자금상태 분석이 끝났다면, 청약과 매매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럴 경우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기준과 선택에 대한 집중이 필요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셔야 유리할지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선택 1. 청약이 유리하신 분들
- 무주택자 기간 3년 이상
- 청약가점이 최소 50점 이상
- 2~3년후 바로 입주 가능(자금 계획 여유 필요)
- 특별공급 대상자(신혼특공, 생애최초 등)
📌 시간이 조금 걸려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신축 아파트에 살고 싶으신 분들은 청약 추천
참고 사이트: 청약홈
선택 2. 매매가 유리한 사람
- 전세 만기, 자녀 학교 문제 등 당장 입주가 필요한 경우
- 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40점 미만)
- 자금 여유 있으신 분들
- 특정 지역으로 갈아타기 하시는 분들
- 급매/미분양 아파트 매매
- 준공 후 미입주 물량 탐색
📌 급매/미분양 아파트를 노리시면 좋고, 급매 매물을 만나는 방법은 직접 부동산을 돌아다니는 것이 최고입니다.
📌 신축 아파트를 살고 싶다면 준공 후 미입주 급매 물량을 보시는 것도 방법!
지역 선택
청약 or 매매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하셨다면 이제 어떤 지역을 살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집을 사는 것은 단순한 거래가 아닙니다.
이 선택이 나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같은 평수, 같은 가격이라도 어느 지역에 위치해 있는가는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집 마련의 핵심은 지역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지역만을 사는 것이 아닌 이것 또한 선택의 기준을 잡으셔야 합니다.
직장과의 거리, 교통 인프라(직주근접)
- 본인, 배우자 직장 위치를 고려한 1시간 이내 출퇴근 가능 거리
- 교통 인프라를 고려한 접근성 좋은 곳 우선!(강남 접근성 좋을수록 굿!)
- + 자녀를 위해 자리 잡을 생각까지 고려하면 굿.
학군과 면학분위기
- 초중고 근접 + 면학분위기 좋은 동네(학군지)
- 학원가 형성(+도보 가능한 곳이면 더욱 좋음)
그 밖의 인프라, 호재
- 대형마트, 대형병원, 쇼핑시설 등 인프라 구축 잘 되어 있는 곳
- 호재(재개발, 교통 등 성장성 있는 지역)가 있는 곳
📌 우선 위의 상황들이 다 있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이른바 강남 3구, 마용성이 괜히 상급지가 아닌 이유가 위의 요소들이 다 좋은 동네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본인의 우선순위를 나열하고 그에 맞는 지역을 지도에서 필터링하며 2~3곳 선정해 둡니다.
모든게 준비 됐다면 꼭 모니터링해야 할 것.
이제 지역까지 선정하셨다면, 해당 지역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해당지역에서 살아 숨 쉬는 매물들의 현황과, 전세가율입니다.
전세가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매매가의 거품이 적어 손해 볼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으로만 지역을 모니터링하지 마시고, 현장에 직접 나가 부동산을 다니며 사장님들과 대화해 보세요.
인터넷으로 전혀 느낄 수 없는 것들을 아마 느끼시며 기회를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은 무조건 거래가 될 것 같은 급매물들은 굳이 네이버부동산에 등록해놓지 않습니다. 지분을 나눠 수수료를 받는 공동 중개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 요약
내 집 마련 체크리스트 최종 정리
예산 계획 세웠는가? | ✅ |
청약 자격·가점 확인했는가? | ✅ |
희망 지역 선정과 그 지역 시세 조사했는가? | ✅ |
중개사무소 통해 실매물 확인했는가? | ✅ |
전세·대출·기타 금융 상품 비교했는가? | ✅ |
정부 정책을 잘 활용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운다면 지금도 내 집 마련은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결론은 지금 본인의 상황이 핵심이며 그 선택이 ‘막차’가 아닌 현명한 첫걸음이 되길 응원합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나 고민이 있으신가요? 댓글에 편하게 적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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